농촌진흥청은 2월 22일자로 차장에 김두호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임명하는 등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농진청은 김두호 차장을 비롯, 국립농업과학원장에 김상남 국립식량과학원장을, 국립식량과학원장에 윤종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을 임명했다.
또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에 조남준 전 농업생물부장을,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에 홍성진 연구정책국장을 임명했다.
김두호(59) 차장은 충북 세광고, 충북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응용곤충학), 박사(응용곤충학)를 마쳤으며, 농진청장 비서관, 농과원 기획조정과장, 농진청 연구정책과장, 농과원 농업생물부장(고위공무원 나급), 식량원장(고위공무원 가급), 농과원장을 두루 역임했다.
김상남(57) 국립농업과학원장은 강원 강릉 출생으로, 서울대 농생명대학원(농촌사회교육 석사)을 마쳤으며, 농진청 대변인, 지도정책과장, 농촌지원국장, 식량원장을 역임했다.
윤종철(56) 국립식량과학원은 대원고(서울),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농생물학), 박사(농생물학)를 마쳤으며, 농진청장 비서관, 농과원 유해생물과장, 기획조정과장, 농업환경부장과 농업생명자원부장을 역임했다.
조남준(53)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서울 출생으로 창원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농화학과 농학석사, 성균관대 산업공학과 산업공학박사를 마쳤으며, 농과원 화학물질안전과장, 농진청 연구정책과장, 농과원 농업생물부장 등을 역임했다.
홍성진(56) 농식품자원부장은 전남 목포 출생으로, 목포고, 서울대 천연섬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천연섬유학 석사를 마쳤으며, 농진청장 비서관(과장), 농과원 기획조정과장,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을 역임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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