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권미자)는 음주교통사고 야기 후 도주한 음주 차량을 신고한 학생 2명에게 19일 신고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2월 16일 22시25분께 장계면에서 주차된 차량을 충격 후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하는 음주차량을 목격하고, 112에 신고해 경찰관이 출동하여 음주운전 물피 사고 야기 도주 운전자를 신속하게 검거했다.

권미자 경찰서장은“범죄 현장을 목격한 후 경찰에 신고한 행동은 마땅히 모범적이며 칭찬해야 할 행동이며, 정직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장수군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현장 목격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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