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지난 19일 수송 및 보관과정을 점검하는 범정부 모의훈련이 실시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된 훈련은 ‘백신 수송‧보관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국내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안동공장에서 임실군보건의료원까지 출하, 수송, 입고, 보관되는 과정을 그대로 시현 했다.

지역별 책임부대 및 접종기관은 임의로 2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번 훈련에는 임실군, 35사단, 임실경찰서, 백신수송업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이뤄졌다.

군부대 역할이 중점 배정됐으며, 군 보건의료원은 백신의 수령, 검수(이상 유무 확인, AZ백신-156 모형 수령), 냉장고 보관 역할을 맡았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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