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23일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화재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강조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서 화재예방을 위해 모두의 실천과 노력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기취급과 전열기구 사용이 늘면서 주택화재 발생 위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일상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하는 게 중요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한편, ‘119 릴레이 챌린지’는 제58회 소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11월 9일 시작된 SNS 캠페인으로. 사진 촬영 뒤 페이스북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세복 영동군수와 구인모 거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무주군은 현재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기초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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