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드림스타트 주최로 24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드림스타트에서 추진되는 사업소개와 함께 각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특히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아동학대 등 위기아동 대응체계 변화와 사례관리에 대한 협력, 사업연계 조정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협의체는 익산시 아동TF·맞춤형복지지원, 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옥야지역아동센터, 이리별나라어린이집 등 7개 기관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조정 기능의 강화를 통해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는 분기 1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정경숙 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 공유, 협력, 모니터링 등을 적극 추진하여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아동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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