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경, 이강희)가 연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착한가게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24일 삼년 전부터 이어온 자원발굴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 공감대가 착한가게 37호점까지 탄생했다고 밝혔다.

35호점은 수제버거 전문점인 더,골목(대표 조미경), 36호점은 갈치조림, 꽃게장 등 일반음식점 콩쥐팥쥐(대표 이연희), 37호점은 닭, 오리 전문점 미향성(대표 이봉선)으로 이 겨울을 덥히는 따스한 바람의 주인공이 됐다.

착한가게 35호점 조미경 더,골목 대표는“평소에도 관심 있던 나눔 활동에 착한가게로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36호점 이연희 콩쥐팥쥐 대표는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37호점 이봉선 미향성 대표는“평소 지역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먼저 착한가게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인을 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는데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앞으로착한가게 홍보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경 신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에 선뜻 기꺼운 마음을 더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귀한 성금은 우리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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