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안군 청년위원회(위원장 전혜성)가 난항을 겪고 있는 부안군 현안사업 해결에 발 벗고 나서 화제다.

실제로 부안군 청년위원회 회원들 30여명은 지난 20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권역 민생현장 방문을 위해 부안군을 방문해 해창 석산지구,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설립부지를 방문할때 함께 참여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 지원사격에 힘을 보탰다.

특히, 청년위원회 회원들은 이낙연 대표 현장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웰컴드링크 100여 잔을 미리 준비해 그 곳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청년들의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전기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안군의 특산품인 계화 찰 보리쌀을 이 대표에게 소개했다.

이에, 이낙연 대표와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위원들에게 격려와 수고를 치하하며 함께 포토타임 시간을 가졌다.

이후 권익현 군수는 해창석산 자연 속 치유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팜 조성사업이 한국판 뉴딜 지역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표 사업이나, 사업대상지인 해창석산부지가 농림식품산업부 소유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새만금 관계부처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해 이 대표는 부안 뉴딜 지역 사업 등에 필요한 정부 관계부처의 협조사항 등에 대해 챙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또, 2021년 잼버리 총사업비 증액예산에서 제외된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사업'에 필요한 추가 국비 확보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권익현 부안군수의 말을 경청했다.

한편, 전혜성 더불어민주당 부안군 청년위원장은 "앞으로도 부안군의 지역 현안과 정책 등에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 부안군과 더불어민주당에 잘 전달 될 수 있는 배달부 역할을 충실히 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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