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는 25일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익산공설운동장 내 민방위교육장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 재적인원 70명중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장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감사보고 등 4건의 보고사항과 2020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과 익산시체육회 행정감사 선출의 건을 심의·의결 했다.

특히 이번 대의원총회는 지난 2016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이후 임기가 만료된 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회장선거 후 처음으로 개최된 자리로 새로 당선된 회장들이 참석해 4년의 임기동안 체육발전을 위해 결의를 다지며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조장희 체육회장은 “지난해 체육인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지만 올해 모든 대회가 추진될 수 있다는 전제를 두고 있으며 특히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전북도민체전이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종목단체의 협조와 활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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