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747동창회(회장 진병석)가 지난 24일 관내 상황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기탁자 뜻에 따라 관내 순창 하늘빛 그룹홈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창747동창회는 1974년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77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70여명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동창회 임원과 각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연탄기부와 성금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병석 회장은 “순창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순창을 위한 일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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