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임원진 재편에 나선다.

25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현 임원은 기존 43명에서 10여명이 빠진 31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치러진 회원종목단체 회장 출마에 따라 임원 중 일부가 직을 사임하는 등 결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도체육회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임원 선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의 조화를 이루고 학계와 언론계, 법조계 등 비경기인 가운데 전북 체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은 인사도 임원으로 선임 할 예정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 전북 체육의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올해에도 올바른 체육행정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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