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 제279회 임시회가 지난 2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해 집행부 과·관·소장으로부터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주요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7건의 의안심사에 들어가 ▲고창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호항 어촌뉴딜 300사업(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고창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원안가결 했으며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했다.

최인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집행부는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개선책을 강구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차남준 의원을 대표위원, 강성모, 정만수, 김수영, 김영환 등을 민간위원으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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