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부안청년회의소(회장 강동우)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 부안K컨벤션웨딩홀 4층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부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열기에 동참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으며 1부는 회장 이·취임식 및 표창, 신입회원 선서, 우정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회원들 간 만찬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권익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 지난 1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전임 전승원 회장의 수고를 격려하고 신임 강동우 회장에게 JCI부안청년회의소와 함께 지역사회를 짊어질 수 있는 허리 역할을 당부하고 부안발전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신임 강동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직으로 취임하면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오늘의 부안청년회의소가 있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역대 회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배려와 존중이 함께 하는 부안JCI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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