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월 구매한도가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충전 인센티브 10% 추가 지급하는 돼지카드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3월 1일부터 카드 구매한도를 하향 조정했다.
돼지카드는 올해 2달 동안 1,000억원 이상 판매, 누적 가입자가 13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돼지카드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관에서 신청·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충전금의 10%를 현금처럼 사용하는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시 관계자는 “돼지카드가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3월 이후에도 돼지카드의 캐시백 10% 혜택은 지속되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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