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 신임 사무처장에 박용훈(53·남)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취임했다.

박 사무처장은 울산, 대구,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거치는 등 지난 26년간 사회복지에 종사한 베테랑으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북도에서도 변화하는 사회복지 흐름에 발맞춘 모금활동과 지역의 수요에 맞춘 배분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나눔 온도 164도를 기록할 만큼 도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전라북도로 오게 되어 기쁘다”며 “도민들께서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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