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읍장 채종남)은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부안읍 주민과의 공감확산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읍이장단협의회의 장학금 기탁식으로 시작해 읍정 주요 업무 보고 및 군정 비전공유가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 및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등 2021년 군정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읍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공감확산대화(집사광익 集思廣益)’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민생탐방으로 부풍율회 게이트볼장 외 1곳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부안읍 해풍 애호박 작목반 현장을 방문한 뒤 2021년 부안읍 주민과의 공감확산 대화를 마무리 했다.

채종남 부안읍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시기에도 참석해주신 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1 신축년은 생동하는 부안, 새로운 부안을 만드는데 부안읍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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