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씨는 장수군 소외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 지원을 위해 쌀 200kg(10kg-20포)를 후원했다.

하리수는 지난 2월말 부친의 별세로 장례식장으로 들어온 쌀 화환을 기부하는 뜻을 밝혀 왔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리수 방송인은 MBN 보이스트롯 출연진으로 구성된 단체인‘별별 패밀리’의 소속 회원으로 2020년 10월에도 코로나19 방역 물품인 마스크 1만장을 장수군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해 주는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김진 관장은 “아버님의 명복을 빌며 보내주신 쌀은 장수군의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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