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박상호) 본부1층 강당에서 열린 2021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입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김제시 인구‧청년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전입 시 전입장려금(1인 20만원), 전입이사비(세대당 30만원) 등 다양한 혜택과 전입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면서 비전입 실거주자인 재학생들의 전입신고를 적극 유도했으며,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청년 124세대, 신혼부부 134세대)과 전세자금대출이자지원(세대당 연 200만원 한도, 최대 7년), 청년주택수당(세대당 월 10만원 3년간 지급) 등 김제시만의 특화된 3종 주거패키지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취업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대학생들에게 김제 청년들의 안정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정착을 위한 청년 인턴사원제, 청년 취‧창업 지원, 공무원 시험 준비반 등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를 위한 인구정책들을 촘촘하게 설명했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 지역의 유일한 대학인 한국폴리텍 대학 청년들이 이곳 김제에서 정착하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실용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박상호)는 기업현장 실무중심 직업훈련, 학습근로자의 일학습병행, 취업 취약계층의 재취업지원 등 종합직업능력 개발 대학으로 자기주도적 개발능력과 소통과 협업능력을 통해 미래산업현장을 주도하는 4차산업시대 융합형 기술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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