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제5회 푸른숲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조합 이용실적이 많은 조합원 자녀 14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지원 제도(푸른숲 장학금)를 신설해 현재까지 총 46명에게 2150만원을 전달한 고창군산림조합은 이외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고창군장학재단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건 조합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어 학비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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