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김현수)는 지난 2일 순창관내 농·축협 조합장운영협의회를 개최해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농촌지역 미세먼지저감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의 주요활동 사항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이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의 경우 실제 병해충 방제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영농부산물의 경우에는 수거해 퇴비화하거나 로터리(잘게 분쇄하는 작업)처리 등을 통해 폐기해야 한다.

이에 따라 NH농협 순창군지부는 관내 5개 농·축협을 통해 조합원 문자발송, 소식지 발간, 현수막 홍보, 관련 영상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지부장은 “환경이 주요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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