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관내 우리마트를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동산동 착한가게 20호점으로 등록한 ‘우리마트’는 2015년 개장해 농, 수, 축산물과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김용태 대표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감소해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영만 동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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