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도내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내달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버스에 대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전개한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은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를 근절하고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전북경찰은 ▲어린이 안전테마 집중 홍보 및 등굣길 아이들 보행안전 지도 ▲취약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시적 단속 ▲자치단체와 불법 주·정차 적극 계도·단속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교육시설 현장점검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설치·관리 상태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 및 보완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서행하는 등 철저한 법규준수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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