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밤과 2일 오전 9명이 추가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 4명, 익산 4명, 남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 1205·1209·1210·1212·1213번 5명은 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접촉자이다.

보건당국은 또 역학조사 결과 1192번이 1149번 보다 증상 발현일이 선행됐다고 판단, 전주 피트니스센터 누적 인원에서 관련 감염자 5명(1192번, 1196~1198번, 1200번)을 제외시키고 별도 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전주 피트니스센터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며 타 지역 확진자 3명을 포함하면 총 52명이다.

전북 1206·1207·1208·1211번은 감염 경로, 접촉자 등을 조사중이다.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13명이다.

강영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각 학교들이 개학을 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는 것만이 학생, 학교를 지키는 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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