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가평교가 국토교통부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2일 국토부가 접수된 22개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대상으로 예비 및 평가위원회 평가를 진행해 최종 광역·기초 지자체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비를 이달중 조기 신청해 안전등급 D등급인 가평교의 신속한 보수·보강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평교는 1996년 준공됐으며 바닥판하면 망상균열, 교대·교각 부등침하 균열 등을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량·저수지 등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기반시설에 대해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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