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천동농협 양승욱 조합장과 조합원 송병준, 최진옥씨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무주의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조합원인 송병준(62), 최진옥(61)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돼 지난 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시상하는 상이다.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된 송병준, 최진옥 부부는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서 40여 년간 영농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사과와 복숭아 4,000여 평을 재배하고 있다. 이에 사과와 복숭아 작물에 GAP인증도 획득했다.

 

새농민상 수상자인 송 씨 부부는 앞으로 새농민 회원으로써 선진영농 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천동농협 양승욱 조합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 개선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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