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권미자)는 지역 내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우름: 온(溫) 나눔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자발적 지원 요청으로 경찰이 사회적 약자 예방 활동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지원 대상자와 봉사자를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로 실질적 나눔실천을 전개하는 시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의약품, 생활지원 등으로 장학금, 가정상비약, 안경 및 스포츠의류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지역사회 봉사자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심리적 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적 치료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장수경찰은 범죄피해자,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및 차상위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권미자(사진) 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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