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홍보 매체를 활용한 시정 홍보, 관내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환주 시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남원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기만 이사장은 “시민들이 새마을금고를 많이 이용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을 위한 지역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남원새마을금고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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