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켜라(무공해, 유공예)’를 진행한다.

최근 환경부에서 진행하는‘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일명:고고챌린지)’이 확산되며 환경운동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과 참여가 요구되는 가운데, 전시관은 플라스틱 대체제로 ‘공예품’사용을 제안했다.

‘흙으로 빚은 도자’ ‘나무를 활용한 목공’ ‘옻나무의 진액으로 마감하는 옻칠’ 등 공예기술로 제작된 공예품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해 제작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켜라 ‘무공해 유공예’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종이컵, 나무젓가락, 일회용기, 휴지, 비닐봉투를 대체 할 수 있는 공예품으로 옻칠텀블러, 옻칠수저, 과일꽂이(유기), 머그컵, 한지나뭇잎트레이, 한지접시, 배자손타올 등을 소개한다.

또, 지구를 지켜라 친환경 캠페인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히 10% 할인을 진행하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손타올을 증정하는 등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공예품 구매인증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친환경캠페인’, ‘#지구를지켜라’, ‘#무공해유공예’를 게시물에 입력한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친환경 캠페인‘지구를 지켜라’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해시태그 이벤트는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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