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드림스타트가 지역아동의 학습과 예체능 분야의 지도가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며 자원봉사자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단은 아동의 학습지도, 문화체험활동 지원 등 아동의 다양한 성장발달의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프로그램을 통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대상아동 선정 등 아동 중심의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한규 사회복지과장은 “아동의 강점을 살려 스스로 성장하게 하고 이웃 돌봄을 통해 아이와 더불어 선한 삶을 살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자원연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