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농협순창군지부(지부장 김현수),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영옥) 회원들과 함께 5일 순창군 인계면 취약계층 7가구에 연탄 2,1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지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한겨울보다 꽃샘추위가 지속되는 3~4월 봄 날씨가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연탄을 지원받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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