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풍면의 이웃사랑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무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4일 쌀 10kg 9포 및 라면을 구입해 아침해 지역아동센터, 무풍재가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선행을 펼쳤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무명의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곳에 써달라며 무풍면 행정복지센터에 상품권 3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 10월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들에게 경미한 질환에 간단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진통제와 지사제, 소화제 등이 들어있는 구급함을 전달했다.

 

최동철 무풍면장은 “힘든 시간을 함께 걸어가고 있는 만큼 서로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무풍면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나창호 아침해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 아동을 위해 항상 맘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이웃의 마음을 느끼며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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