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5명 추가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7일 전주 5명(전북 1231~123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31번과 1234번은 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콧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현,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피트니스센터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1232번과 1233번은 전주 PC카페 관련 확진자다. 1120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 PC카페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1235번은 가래, 발열 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분석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중이다.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35명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