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떠나요, 힐링 산책’이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이 코카카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본 사업 선정 결과로 2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제목 ‘떠나요, 힐링 산책’에서 느껴지듯 팬데믹(pandemic)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써 ‘센세이션 브라스’, ‘소리극단 도채비’, ‘벼리국악단’, ‘소리문화창작소 신’, ‘김성수 모던 재즈트리오’, ‘파르베’ 등 다양한 공연예술단체들의 선보이는 편안하고 섬세한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단체는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한벽공연장에서 실연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이 확정되면 재단 및 문화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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