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감염관리팀장 김미영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간호사회로부터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미영 간호사는 2017년부터 감여관리 간호사로 근무해왔으며, 현재 감염관리실 감염관리팀장을 맡아 감염병상 운영, 법정감염병 신고, 감염병 환자 진료지원 및 직원 감염관리, 격리해제 신고, 퇴원 후 병실 소독 관리 등 감염관리 업무를 총괄해 수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유행을 맞아 감염병 위기대응체계가 운영되는 동안 의료기관 대응 전북간호사회지침을 수립해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 기준 공지 △내원객 통제 △검사 절차 수립 △의심/확진 환자의 진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지하고. 시·도 보건의료 인력과 환자발생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며 (의심)환자의 이송, 입원, 검채 채취, 진료 등을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감염증 환자의 진단과 노출자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운영지원과 타 지역 중증 환자의 전원 업무, 확진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기관 병상 확대업무 등을 통해 코로나19 의심·확진환자의 안정적인 관리는 물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