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초대전이 24일까지 서울시 나우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55회 개인전으로 31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봄날, 그 기억..’ 전시주제로 새봄을 맞아 코로나로 인하여 조심스럽게 나우리아트갤러리에서 야심차게 전시를 기획하고 초대전을 마련하였다.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진달래, 매화, 유채꽃등 봄철과 잘 어울리는 소재로 제작된 작품들로 그동안 주제로 다루어왔던 (자연-순환-이야기) (공감-채집), (자연-경계) 작품들이 출품된다.

작가는 1987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작품활동을 해왔다.

삶과 자연에 대한 관찰과 그림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들이 다양한 상징물이 되어 캔버스 안에 집적됐다. 그림 속에 항시 등장하는 꽃을 비롯한 식물, 나비와 새는 각자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 존재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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