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최형주 세무사가 1억원을 기부하며 전북 제 7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부안군 줄포면이 고향인 최형주 아너는 “힘들었던 유년 시절 주위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제는 본인이 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건네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최형주 아너의 외조부님이 독립운동을 하셨던 그 마음이 이어진 것 같다”며 “독립운동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른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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