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남궁재학 센터장을 4월 5일자로 전북디자인센터장으로 신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디자인센터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 상황에서 센터 운영 전반 및 디자인산업 육성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중책을 맡게 된다.
신임 남궁재학 센터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에서 운송 디자인 학사 학위를 받았고, 크라이슬러 및 르노삼성 디자인 디렉터, 한국GM 양산디자인 부서장을 역임했으며, 제품 초기 설계 및 양산과정의 디자인의 중요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냈던 국내외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양균의 원장은 "신임 디자인센터장은 글로벌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로, 전라북도의 디자인 산업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내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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