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전라북도지부(지부장 이강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을 맞아 VR체험, 컵홀더 배부 등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일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VR 체험장을 만들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하였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실제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행사에 사용된 VR자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국토정보공사에서 만든 것으로 백범 김구선생이 임시정부청사에서 손님을 맞이해 항일 의열투쟁에 대한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표현한 컵홀더 3000개를 제작해 한옥마을과 시내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에 배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새롬(10세) 어린이는 “체험을 마친 후 어떻게 대한민국이 생겼는지 알게 됐다며 매우 감동적”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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