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이 관내 미나리 재배농가 조합원에게 미나리 포장 박스 제작비를 지원하는 유통지원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오산농협은 벼와 보리에 치중해왔던 그동안의 영농지원을 시설원예등 타작물로 확대하기 위해 미나리 재배농가 12농가를 선정하고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

채병덕 조합장은 “미나리농가에 한정된 지원을 다양화하는데 주력해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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