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제38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한완수(임실)·김희수(전주6)·김이재(전주4)·이명연(전주11)·오평근(전주2)·김정수(익산2)·홍성임(비례)·김만기(고창2)의원 등이 지역 및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20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전라북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전북테크비즈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전라북도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9건(조례안 20건, 동의안 7건, 건의·결의안 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송지용 의장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이번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도의회는 집행부의 선제적 방역을 위한 감시, 견제, 대안제시는 물론 인구정책과 철도교통망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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