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딸을 폭행해 뇌사에 빠트린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살인 미수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2일 자신의 딸이 칭얼대자 방바닥에 수차례 던지는 등 폭행해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집으로 귀가해 이를 목격한 친부는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뇌사상태에 빠졌다.

현재 아이는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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