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이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서 전 총장은 지난 4월 초 ‘문재인 정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북대 총장을 연임으로 활동하면서 두각을 보였던 행정·국제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3년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열리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업계획에서부터 재원, 시설 설치·이용 및 사후 활용 등 전반에 걸친 행사 준비에 참여하게 된다.

서 전 총장은 “세계잼버리는 지구촌 청소년들이 국가, 민족, 종교, 언어 등을 초월해 코로나19로 인한 지구촌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세계 청소년들이 미래의 중심이 될 새만금에서 꿈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도록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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