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식정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재민 소방교가 ‘이달의 영웅 소방관’에 선정돼 서장 표창을 받았다.

21일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에 따르면 구급업무를 맡고 있는 김재민 소방교는 작년 12월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에서 파견근무를 한 뒤, 올해 4월에는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지원인력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심정지 환자를 극적으로 소생시킨 공적으로 하트세이버에 선정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구급활동 및 구급품질 유지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영웅에 선정됐다.

박덕규 서장은 “이달의 영웅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부름에 귀를 기울이는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소방서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달의 영웅’은 주변 동료와 소속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귀감이 되는 직원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만족감과 애사심을 높이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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