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교통약자 지원 차량 ‘이지콜 특장차량’ 이용객 500여 명에게 이지콜 직원 자녀들이 손수 쓴 ‘사랑의 손편지’와 방역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봄나들이마저도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고객들의 재활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이벤트다.

백순기 이사장은 “이지콜 직원과 그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계시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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