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가 마을만들기사업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연구모임인‘대동’을 창단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는 진안군이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단계별 지원체계(5단계) 사업 중 3단계 이상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의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민간협의회로 2009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중심에 서 있는 마을만들기사업 위원장들이 지난 2월 2일에 진행됐던 정기총회를 통해 마을 리더로서의 역량강화와 지구협의회의 정체성 확립, 그리고 마을 사업의 저변 확대를 다짐하며 공동체 연구모임 ‘대동’을 창단했다.

마을공동체 연구모임 ‘대동’은 그 동안 여러 가지 마을의 사정으로 인하여 마을만들기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 하고 있는 마을을 우선 선정하여 마을로 들어가 위원장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곽동원 농촌활력과장은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가 공부하고 노력하며 성장하는 마을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의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와 지지의 뜻을 보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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