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서 1등급을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및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서 1등급(우수)의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산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수준,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에 따른 충실한 개방과 신규데이터 개방·발굴 실적, 5개 표준시스템과 119개 개방 파일의 품질 및 오류 데이터 제거를 통한 활용성을 높이는 등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노력이 인정돼 94.54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70점)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이번 평가는 43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2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공공데이터 개방 및 제공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처리 실태로 이뤄졌다.

서경찬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발판삼아 민간수요가 높은 군산시 보유 공공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 제공할 것”이라며 ‘공공데이터의 안정적 품질관리를 해 민간활용을 통한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신규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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