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과 채만식문학관 등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군산시는 금강권 통합운영으로 연계 운영하는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과 채만식 문학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양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독립운동가 3D 퍼즐 맞추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3D 퍼즐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체험꾸러미 증정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성인 관람객들에게는 별도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해 방문객들의 관람만족도를 높이고 군산 관광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채만식문학관 2층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문인들의 모임인 ‘청사초롱문학회’의 작품을 경대 등을 이용해 공예작품으로 표현한 ‘시(詩)에 포크아트(장식미술)의 향기를 담다’를 전시한다.

김중규 군산시 박물관 관리과장은 “근대역사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금강권 전시관까지 발길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를 지속해서 준비하고 있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양 전시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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