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The human chain 119'라는 표어아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수소방서는 넓은 관할 지역으로 실제 화재나 구급 출동 시 현장도착까지 시간이 지연되어 골든타임을 벗어난 경우가 있어, 소방 사각지역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민간중심의 자율적인 방재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초기 대응활동을 통해 피해 확산을 막는 역할은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외국인 소방홍보대사 등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는 지역뿐 아니라 내가 근무하는 산업장까지 확대하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실질적으로 봄철 산불화재예방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등산목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공장시설 등 자율안전점검 과 관내 어린이들이 참여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홍보 리플렛 홍보 등 지역주민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군민들이 더 이상 제3자가 아닌, 주체적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홍보하면서 지역주민의 ‘Life guard’ 역할을 담당해줘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민간중심의 119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소방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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