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교육공무원이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상자들은 녹조근정훈장 1명, 옥조근정훈장 1명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122명, 교육감표창 237명 등 총 365명이다.

수상 대상은 교과지도와 생활지도, 진로직업, 평생복지, 교육혁신 등 부문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참학력 신장 및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 교원들이다.

제10회 대한민국 스승상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우전초등학교 박남희 선생님은 다양한 독서교육으로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옥조근정훈장 받는 원광중학교 이동엽 선생님은 과학과 진로가 살아있는 학교 육성 등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전주서곡중학교 이충건 선생님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의 바른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이리고등학교 정미숙 선생님은 21세기 첨단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춘포초등학교 이길섭 교감선생님은 인성·인권 교육 활성화 및 학생중심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수송초 송배경 선생님은 융합인재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해 수상을 하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 스승상 및 스승의날 유공 정부포상 표창자 전수식은 18일 도교육청 손님맞이방에서 열릴 예정이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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