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강성환)는 사회통합협의회(회장 강종대) 및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주정운)와 제14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결혼이민자 가정에 방역물품과 경제적 지원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도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 4가정으로 해당 가정에는 각 50만원과 KF94 마스크 등이 전달됐다.

이번 후원 행사를 마련한 주정운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도내 결혼이민자 가정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강성환 소장은 “‘세계인의 날’을 맞아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전주풍남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체류외국인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 3월 민간자원봉사단체인 사회통합협의회를 출범시켰으며, 사회통합협의회는 그동안 결혼이민자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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