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20일 전북본부에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국민의 행복증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협의회장, 정재호 본부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 공동 전개 ▲우리 농축산물 애용, 농촌 방문 및 체험을 통한 활력화 도모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한 가치 홍보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김경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농촌일손돕기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정재호 본부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 하자"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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